의왕시전우회원 및 환경정화 활동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경기도연합회 의왕시지회(회장 김용호·부 111)는 지난 10월 9일 관내 왕송호수에서 수중 쓰레기 및 오염을 일으키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용호 회장 등 의왕시전우회 임원진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우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보트를 이용한 수중 오염 물질 수거 활동과 수변 환경 정화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수도권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왕송호수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병전우회원들은 호수에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 침수된 폐목재류와 폐그물 등을 수거하는데 집중했다.
김용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전우회는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호수 수질 개선 및 깨끗한 수변 환경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 “왕송호수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해병대전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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