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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갈등에 화약고 되는 동아시아
미국, 일본, 호주의 남중국해 연합훈련 모습 <자료사진>
중국이 러시아와 함께 실시한 남중국해 대규모 연합훈련 모습 <자료사진>

 

 

 

 

 

 

美中 갈등 악화… 양국 전문가들, 군사충돌 우려 관측
사소한 마찰에도 매우 빠르게 전쟁으로 격화될 수 있어…
군사충돌 시 모두 실패… 실제 전쟁 발발은 쉽지 않을 것
 

■ 심화되는 미중 갈등
최근 미중 갈등이 악화되면서 신(新)냉전 체제가 구현되고 있는 가운데 동아시아가 화약고가 되어 가고 있는 모양새로 우리나라의 국가안보 정세 역시 위급해지고 있다.
기존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갈등과 더불어 올해 코로나19 사태와 대만, 홍콩 등에 대한 문제로 미중 관계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군사충돌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전문가들에게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미중 무력 충돌 격전지는 국제 영유권 분쟁이 일고 있는 남중국해다.
실제로 최근 양국은 남중국해에 정찰기와 전투기를 배치하고 실전 군사훈련을 확대하는 등으로 상호 견제를 위한 무력 도발을 강화하고 있다.

■ 동아시아 해역에서 맞불 훈련 실시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 호주 해군은 남중국해에서 괌 주변까지의 해역에서 최근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이번 훈련이 중국을 견제할 목적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중국 또한 최근 들어 강화된 미국의 남중국해 훈련에 맞대응하기 위해 관련 해역에서 실전 훈련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중국 대내외 전문가들은 최근 남중국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양국 영유권 분쟁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고조된 양국의 갈등 양상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 군사충돌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돼…
동북아 문제 전문가 에즈라 보겔 하버드대 명예교수는 중국 관영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애석하게도 양국이 군사 충돌할 가능성이 있고, 일단 충돌이 생기면 모두가 실패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양국 간 군사충돌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1차 세계대전 때도 매우 작은 사건이 전쟁으로 이어졌다”며 “만약 남중국해에서 아주 사소한 마찰이 발생할 경우 이는 매우 빠르게 격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남중국해연구원 우스춘 원장 또한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미 관계가 영역 분쟁에서 전방위 분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남중국해는 양국에게 핵심 분쟁지가 됐다”고 말했다.
다만 “양국 모두 남중국해에서의 군사충돌에 따른 끔찍한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만큼 실제로 전쟁이 발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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