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창설 70주년 신년하례회 및 해병대전우70년사 발행보고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해병대창설 70주년의 아침을 여는 소중한 행사
해병대창설 70주년 신년하례회 및 해병대전우70년사 발행보고회가 지난 3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해병대창설동지회, 국회해병대전우회, 무적해병신문이 공동 주최하였고, 120여 명의 해병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로 행사를 진행했다.
김종욱(해병 616) 국회해병대전우회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해병대전우70년사 발행 브리핑,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故 김정호 제13대 해병대사령관 부인 정남연 도솔회 회장 일행이 참석해 박수를 받았고, 故 오윤진 장군 부인 유정수 여사와 아들 오중석 전우가 해청기(해병, 그대 청룡의 기백으로) 회장단과 함께 참석하여 오윤진 장군을 다시 기억하는 모습에 장내가 숙연해지기도 했다.
그 외 종교지도자 스님과 목사님들 그리고 육군 출신 교수와 김판국 화백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행 예정인 ‘해병대전우70년사’ 편집 내용과 목차를 고명석 무적해병신문 편집팀장이 영상 자료를 비추며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 1호 경제학 박사인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이 독일 경제차관에 대한 짤막한 현대사 강연을 실시해 더욱 뜻 깊었다.  【취재 : 신재은 팀장, 사진 : 박흥배 보도국장】

해병대창설 70주년 신년하례회 및 해병대전우70년사 발행보고회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참석자 명단

※ 무순(등록 누락자는 실리지 않았음을 양지해 주십시오)

▲ 내빈
이승만대통령의 子 이인수 박사 내외, 남시욱, 제재형, 박실 원로 언론인 겸 본지 고문, 권주혁 교수, 신종태 교수 백영훈 대한민국경제학 1호 박사 일행

▲ 대한민국해병전우7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 추동헌 해병대창설동지회 회장
공동위원장 차수정, 김무일 채양묵, 주판중, 홍철호

▲ 종교인
진공스님(해병 176) 이진섭 목사(해병 26), 송현 목사(해병 29), 김낙환 목사(감리교단 교육국 전총무), 윤항기 목사(해병 110), 김판국 목사(무적해병신문 만평 화백, 육군공수특전단 월참전우), 임성범 목사(생명의빛교회 담임목사), 김재동 목사(하늘빛교회 담임목사) 등

▲ 원로
해병대창설동지회 이서근 대령, 강복구 대령, 김용환 충무, 최한용, 박수영, 유점옥, 해병 1기 김재식 전 회장, 해병 2기 권영수 동기회장 정희용, 신영철, 양찬희, 배성실 3,4기 김진부 화백, 5기 김은용 노병, 6기 김광식 동기회장, 김영칠, 김창하, 7기 김사준 동기회장, 김영호, 윤응엽

▲ 여성
故 김정호 사령관(婦人) 정남연 도솔회 회장, 고영자, 故 오윤진 장군(婦人) 유정수 여사와 子 오중석

▲ 사회 인사
홍승용 예·대령(팔각모사나이 작사가), 김정철 박사(화백), 조상위 박사, 유명준 전국자연보호중앙회 총재, 신상봉 충효예국민본부 총재, 조일성 (사)무궁화총연합회 총재, 하태수 해병대사관총동문회 회장 및 최경조 사무총장, 서철제 베한문화교류지원센터 회장 및 서승달 센터장, 성광웅 한국국보문인협회 부이사장, 이희규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실장, 이영수 회장, 박문서 청소년육성회 총재, 배성실 前전군 태권도총교관 태권도 9단

▲ 해병대인사
류재봉, 문신근, 최화백, 이찬석, 김태주, 최규원, 장석영, 박국현, 김지환, 장하정, 서정원, 김종호, 임병학, 김준기, 서형덕, 김세인, 이이식, 유재호, 김현중, 이우연, 이원복, 김태영, 김용한, 김용수, 박영준, 김오근, 김태이, 이게화, 김영환, 변양희, 김태주, 박연백, 김태호, 이종삼, 김왕주, 이대윤, 이우춘, 이경도, 김택기, 남중경, 이규웅, 최장규, 이원순, 강기원, 안덕기, 윤주만

▲ 고문 및 위원들
이인수, 제재형, 박실, 오산근, 오재훈, 김무일, 오웅근, 정순표, 최태식, 박환인, 임명제, 유숭열, 이강용, 채양묵

■ 행사를 위해 협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소중하신 지원으로 참석자 모든 분에게 최고의 식사 대접(일인당 55,000)과 소중한
도서(언론에 비친 재난안전 사고현장과 안전수칙 78,000상당)를 선물로 증정하였습니다.

금일봉 : 추동헌, 최태식, 유정수, 김사준, 김무일 고문, 국회해병대전우회
협찬 : 정남연, 이우춘, 이진섭, 184기 동기회, 박문서, 김세인, 유재호, 홍승용, 성광웅, 송현, 서형덕, 오웅근, 김기홍, 윤응엽, 서철제, 이찬석, 오산근, 김태문, 진공스님, 박환인, 김용수, 김은용, 이규웅, 이대윤, 김왕주

무적해병신문 고문 및 위원들

 해병대창설 70주년 신년하례회 및 해병대전우70년사 발행보고회

| 인사말 |

추동헌 해병대창설동지회 회장

■ 영원히 가슴 속에 남을 뜻 깊은 행사
“70년 전 380명으로 시작된 해병대가 70년이 흐르는 동안 ‘귀신 잡는 해병대’, ‘무적해병’, ‘신화를 창조한 해병대’의 명성을 얻으면서 싸워왔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창설동지회원들은 오늘을 맞이한 것이 감사할 뿐이다.
오늘의 뜻 깊은 행사가 영원히 나의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창설동지회 모두가 만세 삼창으로 인사하고 싶다.
대한민국 만세! 해병대 만세! 해병대전우 만세!
나는 국민을 위해서라면 눈을 감을 때까지 싸울 것이고, 지금도 전쟁이 나면 총을 들고 달려가겠다.

| 인사말 |

이희규 국회해병대전우회 부회장(전 국회의원 국회헌정위 정책실장)

■ 나라 위해 피와 땀과 눈물 흘려야 할 것
필승! 대선배님들 앞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다.
어렵고 힘든 최악의 조건 속에서 6·25전쟁 직전에 창설된 해병대 선배님의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
무적해병 휘호를 내려주신 이승만 대통령의 아드님 이인수 박사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무적해병 휘호 덕분에 해병대의 기개를 면면이 이어오고 있고 우리 후배들에게도 귀한 전통이 되고 있다.
1,200기를 넘어선 해병대가 오기까지 피와 땀과 눈물로 이어온 해병대 선배님들을 본받아  우리도 나라를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야 할 것이다.
해병대정신을 이어가는 후배들에게 어르신들이 더 많은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 인사말 |

김무일 무적해병신문 고문단 간사(전 인천제철 회장)

■ 해병대 앞날 위해 달려가는 것이 해병대 전통
1966년 해병학교 35기로 임관, 그때만 해도 주변에서 해병대 입대를 말렸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고 육군 장교출신 동료들 중 한 명이 미국에 무관으로 나가 있을 때 LA폭동이 일어났다며 “그때 갑자기 해병대 예비역들이 나와서 폭동을 진압하더라. 이것이 바로 해병대의 힘이었다”고 말했다.
지금 이 행사가 열리는 태평로는 해병대가 중앙청에 깃발을 달기 위해 지났던 길이다. <중략>
해병대에 무적해병신문이 없다면 이런 행사는 할 수 없다. 얼마 전 군 시절 중대장이셨던 송재신 대위를 만나고 무적해병신문에서 취재를 했었다.
53년 전 중대장을 만나는 일은 타군에 없다. 해병대의 전통은 선배를 알고 후배를 아끼고 해병대의 앞날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다.
오늘 행사에서 노병선배님들을 모시는 행사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다.

| 축사 |

제재형 언론인협회 명예회장

■ 국가안보 고비마다 빛났던 해병대정신
해병대는 전쟁을 만나야 진가를 발휘한다. 귀신 잡는 해병대는 변치 않는다.
응집을 잘하는 단체인 해병대전우회는 어려울 때 앞장서고 편안할 때 뒤에 숨고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을 건다.
이승만 대통령이 해병대에 준 휘호를 그대로 사용해서 오늘날의 무적해병신문이 탄생했다.
언론인의 한사람으로 해병대의 역사를 반추해보면 국가안보의 어려운 고비를 넘길 때마다 해병대가 나섰고 그 뒤에는 해병대정신이 빛났었다.
“공은 부하에게! 영광은 조국에게! 책임은 지휘하는 나에게!”라는 정신이 해병대정신이었다.
해병대여! 조국통일이 앞당겨질 때까지 애국하고 충성합시다.

| 축사 |

남시욱 교수(前 문화일보사장, 화정평화재단 이사장, 원로언론인)

■ 해병대는 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 나라를 구했다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이 자리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해병대전우70년사 발행을 계획하는 사업을 축하한다.
해병대는 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 나라를 구했다. 한국전쟁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한다.
군산에 상륙한 해병대가 남진하는 인민군을 저지하는 혁혁한 공로를 쌓았다. 낙동강 전선을 타파하려는 인민군을 막고 부산을 지켜내기도 했다.
통영상륙작전의 경우는 미국과는 별개로 독립적으로 이루어진 작전이었다. 해병대가 동북쪽으로 상륙하여 인민군의 퇴로를 차단한 것은 완벽한 승리였다.
이 작전으로 인해 우리 해병대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 당시 마가렛 히긴스 기자는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칭호를 전 세계에 알렸다.

| 환영사 |

신동설 무적해병신문 발행인

■ 원로 선배님들을 직접 뵙는 것은 큰 영광
오늘 행사는 해병대창설 70년을 맞아 신년인사회와 해병대전우70년사 발행 보고회를 드리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70년 전 해병대를 창설했던 동지들과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며 해병대 전통을 창조하신 하늘을 용기충천했던 젊은 용사들이 지금은 고령이 되어 힘든 발걸음으로 참석해 계시다.
후배들은 해병대를 창설하신 분들과 귀신 잡는 해병, 무적해병, 신화를 남긴 해병을 창조하신 원로 선배님들을 직접 뵙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른다,
훗날의 후배님들은 이 같이 위대하신 선배님들을 직접 뵐 수 없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의 협조로 해병대전우70년사가 계획, 발행될 것이다.
해병대 70년 역사 100만 해병대전우 중 이 책에 실릴 인원은 불과 천 명 내외가 될 것이다.
따라서 70년사에 실린다면 그 인물은 70년사가 가보가 될 것이다.
이 같은 뜻 있는 사업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 사회 = 김종욱 국회전우회 사무총장                        ▲ 강연 =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

해병대창설 70주년 신년하례회 및 해병대전우70년사 발행보고회

해병대창설 70주년 신년하례회 및 해병대전우70년사 발행보고회

해병대창설 70주년 신년하례회 및 해병대전우70년사 발행보고회

해병대창설 70주년 신년하례회 및 해병대전우70년사 발행보고회

추동헌 해병대창설동지회 회장과 제재형 언론인협회 명예회장

추동헌 해병대창설동지회 회장이 헌병전국연합회 회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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