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됐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지난 10월 15일부터 3일간 경기도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화합·명예·발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축제 한마당으로 제52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덕남 회장을 비롯한 상이군경회 회원들과 피우진 국가보훈처 장관, 이종명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보훈관련 단체장 등 다수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개회식 행사는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우승기 반환, 선수단 선서, 개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피우진 장관은 개회식이 끝나고 16개 시·도지부와 1개 용사촌 부스를 다니며 상이군경회원들과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십자성을 비롯한 7개 용사촌 등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상군연맹 종목(론볼, 사격, 탁구, 양궁, 슬라롬, 컬링 등)과 생활체육 종목(골프, 역도, 실내바이애슬론, 배드민턴 등)에 참여한 선수들은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또한 회원과 가족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가족경기(연맹별 이어달리기, 용사촌 대항경기, 통 굴리기 게임 등)도 개최했다.
김덕남 회장은 “52년의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역사를 발판으로 장래가 한층 더 밝고 희망찬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경기 종목을 다양화시키고 대회 규모도 확장했다”며 “회원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영위와 국가유공자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우진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이군경회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위선양과 민간 스포츠 외교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김덕남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피우진 국가보훈처 장관

김희겸 경기도행정1부지사 축사

이종명 국회의원 축사

제52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기수단 입장

제52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제52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제52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제52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묵렴을 하고 있다.

제52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우승기 반환

제52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제52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의장행사

제52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기수단

피우진 국가보훈처 장관이 각 지부를 둘러보며 격려를 하고 있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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