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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성명서2월7일 법원의 베트남전 양민학살 판결 관련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성명서

2월7일 법원의 베트남전 양민학살 판결 관련

이상훈 총재

해병대 전우회 100만 전우들과 해병대 청룡부대 베트남 참전용사의 이름으로 지난 2월7일 서울 중앙 지방법원 1심에서 '군의 베트남 학살 배상 판결을 내린 사안에 대 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신중한 판단을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입장을 표명한다.

우리는 세계 역사 속에서 수많은 전쟁을 통해 '자유와 평화'가 어떻게 지켜왔는가? 하는 과정을 잘 알고 있으며,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어쩔 수 없이 군은 물론 민간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목도 하고 있다. 베트남전 역시 우리 해병대 청룡 부대는 세계 평화를 위해 국가의 부름에 최초 전투부대로 파병되었고, 베트남 국민을 위해 베트콩 및 월맹군과 목숨을 걸고 용감하게 싸웠다.

베트남전 기간 중 발생한 해병대 1,156명의 전사자와 지금까지 전쟁 후유증으로 시 달리고 계시는 수 많은 참전용사들의 아픔을 같이하며 그들의 헌신에 고개 숙여 다시 한 번 감사함을 표하고 명예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될 수 없음을 천명한다.

특히 살고 죽느냐의 밀림 속 불확실한 과거 전장상황 속에서 일어난 군사작전의 결과를 지금의 잣대로 법원 판결을 내리는 것은 양국의 호혜적 외교관계를 유지하는 데 절대 도움이 되지 못하며, 국가의 부름으로 참전했던 해병대 참전전우들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다. 해병대 전우들은 과거 베트남 전투 현장을 찾아 당시 희생을 추모하며 학교건립 추진과 장학금 전달,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전쟁 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리론 상으로 해석됨을 매우 안타 깝게 생각한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고 국토를 지켜나가는 주체이고, 우리 군은 국가의 보루로써 국가안보와 국가이익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국민들의 신뢰만 이 우리 군이 부여된 사명을 지켜내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싸우면 이기는 필승의 군대, 국민의 군대 해병대에 대한 무한한 성원과 청룡부대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여주는 국민들의 지지와 격려를 기대 한다.

2023. 2. 9

(사)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및 청룡부대 참전 전우회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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