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전우회 ‘재난재해대비 동계 인명구조훈련 및 환경정화활동’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전라북도연합회 정읍시지회(회장 김종환‧부 193)는 지난 11월 17일 재난재해대비 동계 인명구조훈련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전우회 이진섭(해병 26) 고문을 비롯한 회원 130여 명과 전북연합회 기영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지회장 및 전우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우회원들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터보트 2대에 5인1조로 나누어 물에 전복된 차량과 인명구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하는 가상시나리오를 수행, 훈련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CPR 교육은 김현구(제18‧19대 정읍시전우회장, 해병 637) 강사가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 위급한 사태에 대비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정읍시전우회는 창설 30년이 지난 현재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
교통봉사,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야간방범활동, 독거노인 이삿짐 나르기, 집 청소, 연탄배달, 김장 봉사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 중이다.
김종환 회장은 “정읍시전우회는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가장 보람된 활동인 이번 동계 인명구조훈련에 수고해준 모든 전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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