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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유·평화 지켜낸 위대한 승리”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거행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지난 9월 15일 인천 월미도에서 거행됐다.

문재인 정부의 북한 눈치 보기로 중단됐던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가 4년 만에 부활했다.
지난 9월 15일 인천 월미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열렸다.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해군과 인천광역시의 주관으로 참전용사를 예우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해군·해병대 장병,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유엔참전국 무관단, 보훈단체회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은 2019년엔 태풍 탓에, 또 2020·21년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실시하지 못하다가 올해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행사는 참전용사 입장 소개, 6·25전쟁 22개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용사 회고사, 참전용사 훈장 전도 수여, 해군참모총장 기념사, 해병대사령관 축사, 천시장 축사, 헌정 영상 시청, 헌정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전승기념식에선 인천상륙작전 당시 해병대 제1연대 소총분대장이었던 이봉식 해병 1기 동기회장이 회고사를 해 그날의 기억을 생동감 있게 전했다.
이 회장은 “인천상륙작전에서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빈다”며 “노병의 마지막 바람이 있다면 여기 있는 장병과 국민이 하나가 돼 이 땅에 비극이 오지 않도록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기념사에서 “불굴의 투혼으로 기적을 이뤄낸 인천상륙작전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위대한 승리”라며, “해군·해병대는 참전용사분들이 보여준 헌신과 용기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가안보와 번영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해양강군 건설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해병대사령관는 축사에서 “6·25참전 영웅 여러분은 대한민국과 해군·해병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호국충성 해병대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여러분이 온몸으로 지켜내신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켜나가며 국가와 국민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해주신 참전용사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인천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다시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전승기념식에 앞서 주요 내빈들은 해군 첩보부대 충혼탑 참배, 맥아더 장군 동상 참배를 진행했다.
한편, 전승행사는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 관계 진전 등을 이유로 기념식만 개최되고 전투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상륙작전 재현행사는 중단됐다.
태풍과 코로나19를 핑계로 온라인 기념식조차 열지 않아 ‘북한 눈치 보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 상륙작전 재현행사는 2025년 75주년 때 대규모로 치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박흥배 보도국장】

6·25전쟁 22개 참전국 국기 입장
맥아더 장군 동상에서 내빈들이 참배하고 있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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