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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잡는 해병’, 이제는 안보수호의 선구자로…제72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기념식
제72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기념식 참석자들이 국민의례 하고 있다.

제72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지난 8월 14일 경남 통영시 원문공원 통영상륙작전 전승전적비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사령부·해병대전우회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통영시 후원, 해병대전우회 경상남도연합회 통영시지회(회장 진원제)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6·25참전용사와 해병대전우회원, 안보보훈단체장 및 회원, 국회의원 및 통영시 관계자, 군 장병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국민의례, 참전용사 및 내빈 소개, 유공자 포상, 참전용사 회고사,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대독, 전적비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이 한창인 1950년 8월 17일 김성은 대령이 지휘한 해병 제1대대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바다를 통해 상륙, 통영을 발판삼아 거제를 점령하던 북한군 7사단을 무찌른 위대한 전투로써, 한국군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이었다.
특히 현장을 취재한 뉴욕헤럴드트리뷴의 마거릿 히긴즈 기자로부터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극찬을 받으면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 해병대의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김태성 사령관은 행사를 주관한 지휘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72년 전 선배 해병들의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일념과 승리를 향한 집념은 지금까지도 우리 해병들에게서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는 선배 해병들이 이룩한 찬란한 역사와 전통, 불멸의 해병혼을 이어받아 호국충성 해병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병 1기 이봉식 참전용사 대표는 회고사에서 “아직도 제 눈에는 백병전으로 장렬히 산화해간 전우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며 “운동화 차림에 철모도 없었지만,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해병대정신으로 싸워 승리를 쟁취했다”고 말했다.
또한 “노병의 바람은 해병대 장병과 전우 여러분이 부디 이 나라 안보수호의 선구자가 돼 줬으면 하는 것”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은 구원자의 도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며, “430년 전 한산 앞바다에서는 이순신 장군께서 나라를 구했고, 세월이 한참 흘러 1950년 8월에는 故 김성은 장군께서 ‘귀신 잡는 해병대’로 나라를 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위기 때마다 나라를 구하라는 신이 내린 통영의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통영상륙작전 그날의 감격을 되살려 오늘 우리가 처한 어려움과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자”고 말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이봉식

해병1기 동기회장

이상훈

해병대전우회 총재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기념식 후 참석요인들이 기념촬영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통영상륙작전 전승전적비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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