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합회 임원들이 관내 화순읍교회에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전라남도연합회(연합회장 서금용·해병 394)는 지난 8월 7일 전남 화순군 소재 화순읍교회에서 신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금용 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임원들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한 김동현 구조본부장과 함께 교회로 찾아가 50여 명의 성도들에게 약 1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전남연합회는 심폐소생술 교육용 애니메이션과 PPT 자료 등을 활용, 유사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신도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해병대전우회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게 됐다.
서금용 연합회장은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통상 4분 내에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못하면 뇌로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심각한 뇌 손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골든타임인 4분 내에 심폐소생술 실시해야 생존율이 80%까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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