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右4) 해병대사령관, 앤드루 해리슨(左4)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등 두 부대 지휘관·참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앤드루 해리슨(Andrew Harrison·영국 육군중장)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이 지난 7월 26일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김태성 해병대사령관과 한반도 안정·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해리슨 부사령관의 방문은 두 사령부의 우호를 증진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리슨 부사령관은 김 사령관과 환담한 뒤 전투통제실로 이동해 해병대 일반 현황과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작전 현황을 소개받았다.
이어 질의 및 토의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사령관은 “유엔군사령부는 6·25전쟁 때부터 70년 넘게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해 헌신해왔다”며 “한국을 위해 전투병을 파병하고, 의료지원단을 제공한 22개국에 대해 한국 해병대를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해병대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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