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따이한은 지난 7일 베트남 현지에서 제3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쾅남성 땀키시에서 따이한 및 빈곤층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베따이한(이사장 조상위·부 65)이 지난 7월 7일 제3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조상위 이사장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자선단체 한베따이한을 출범, 지난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년 동안은 직접 참여하지 못하고 장학금만 전달했지만, 올해는 펜데믹 현상이 완화되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한베따이한의 이런 노력이 알려져 이번 행사에서는 김종대 이사, 김찬기 이사가 땀키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상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가운데 어렵게 마련한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고 나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병대전우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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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베따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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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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