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합회 전우회원들과 2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강원도연합회(연합회장 김영준)는 해병대 2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이 강원 춘천과 홍천 지역에서 천리 행군을 하다 숙영하는 훈련을 격려하기 위해 춘천시지회(회장 김기호·해병 224)와 홍천군지회(회장 박재혁·해병 338)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여하여 장병들이 안전하게 행군을 할 수 있도록 교통통제 및 위문행사를 펼쳤다.
2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은 “천리행군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힘든 훈련이지만 선배님들이 숙영지를 찾아주셔서 격려해준 덕분에 힘든 것이 싹 사라졌다”며 “앞으로 남은 훈련 기간에도 해병대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훈련을 마치겠다”고 했다.
김기호 춘천시전우회장은 “천리행군을 하는 해병대 2사단 수색대대 후배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가안보 수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혁 홍천군전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회원들도 천리행군을 하는 모군 장병들을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하며 후배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대한민국의 국방을 책임지는 해병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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