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제6여단 장병들이 백령도 연화리에서 모판 나르기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해병대 제6여단)

해병대 6여단은 지난 5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농번기 대민지원에 나선 장병들은 모판 나르기, 고추대 설치, 모내기 작업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에 굵은 땀방울을 흘려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에 큰 힘을 보탰다.
대민지원은 주 단위로 면사무소가 지원을 신청한 농가를 종합해 부대에 요청하면, 가용 인원과 일정을 고려해 지역별로 책임부대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여단은 작전대비태세 유지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력을 지원 중이다.
백령도 연화리에 거주하는 농민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6여단 해병대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도와줘 한시름 놨다”며 “해병대는 진정한 국민의 군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병대 6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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