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산제를 개최한 해청기.

‘해병, 그대 청룡의 기백으로(회장 이정치·해병 121)’는 지난 4월 10일 서울 도봉산에서 2022년도 시산제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치 회장과 박영준(해병 209) 사무국장을 비롯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모든 회원들이 안전사고 없이 산행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청기는 처음에 월남전참전자 청룡부대원들이 모임을 만들어 조직을 운영해 왔으나, 지금은 후배들이 온라인상 회원으로 가입해 지금은 전국적으로 회원이 1,000여 명에 이르는 큰 단체가 되어 있다.
이정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4월 15일은 해병대 창설 73주년”이라며, “우리 해청기 회원들도 해병대의 자부심을 가지고 모군사랑에 힘쓰자”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회원들은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어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해청기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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