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설 73주년 제주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경례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제주도연합회, 해병대 창설 73주년 기념식

강대성 제주연합회장

해병대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대성·해병 330)는 지난 4월 15일 해병대 창설 73주년을 맞아 해병대의 상징탑인 제주도 제주시 소재 동문로터리 해병혼탑 광장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에는 강대성 제주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석진 해병3·4기전우회장, 박태호 제주월남참전 청룡유공자회장, 문성윤 제주ROTC동우회장, 해병대전우회 장관중 제주시지회장, 부영인 서귀포시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전사한 해병대 순군선열·호국영령들에게 헌화 및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해병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해병대전우회가 앞장서자고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대성 제주연합회장은 “해병대 창설 73주년을 맞아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었다”며 “해병대 명예와 전통을 이어나가 모군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승택 제주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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