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동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 정읍시전우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전라북도연합회 정읍시지회(회장 김현구·해병 637)는 지난 11월 27일 전북 정읍시 내장호에서 유진섭 정읍시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그리고 전북연합회 기영도 연합회장과 소속 각 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4차 동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혹시 있을 수 있는 수난 사고를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4번의 인명구조훈련을 총정리하는 한 해 마지막 훈련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읍시전우회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술, 차량추락사고 가상구조 및 인양훈련, 익수자 긴급 구조훈련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 원활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가 될 수 있도록 혹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훈련을 펼쳤다.
정읍시전우회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해병대전우회’라는 슬로건으로 200여 명의 회원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매년 독거노인 집 치우기, 내장호 등 내수면 환경정화사업, 장애인 시설 짜장면 봉사활동, 우범지역 야간 방범 순찰활동, 시민대상 응급처치술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읍시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봉사단체로서 정읍시민들에게 찬사를 받는 정읍시의 중추적인 봉사단체이다.
김현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해병대전우회의 특성상 언제 있을지 모를 재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구조자와 피구조자가 2차 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구조연습을 통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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