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항 수중대청소 캠페인을 전개한 부산연합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동목 부산연합회장

해병대전우회 부산광역시연합회(연합회장 정동목·해병 312)는 지난 10월 30일 부산 수영구 남천항 일대에서 푸른 바다 가꾸기 남천항 수중대청소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한 수영구지회(회장 문광식·해병 383) 40여 명의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했다.
전우회는 장비 크레인·선박 등을 동원,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바다환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수중 쓰레기 및 남천항 주변 생활 쓰레기 등 2톤을 수거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과 함께 해병대전우회의 위상을 높였다.
정동목 연합회장은 “정화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친목 도모 및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환경 제공에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 환경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 및 참여할 뿐 아니라 안전한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하는 해병대전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흥배 보도국장】

부산연합회원들이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부산연합회원들이 크레인을 이용해 대형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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