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한 대전연합회.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한 대전연합회.

송일영 대전연합회장.

 해병대전우회 대전광역시연합회(연합회장 송일영·해병 185)는 산하 7개 지역 지회 및 스쿠버동호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광역시에서 주관하는 행사 지원은 물론 연합회와 각 지회가 주기적으로 수중정화 및 환경정화 활동, 인명구조 활동, 교통봉사 등 지역사회 및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전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이 자리하고 있어 대전연합회는 임원진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호국보훈의 달을 비롯해 상시로 눈·비를 맞아가며 역대 해병대사령관 및 해병대 선·후배들의 묘비를 찾아 관리하고 있다.
또 연합회는 현충원에 안장식이나, 현충일, 명절 등 참배객들이 많이 모이는 날이면 회원들은 현충원 입구부터 교통 안내을 비롯해 참배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우회원들은 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날에는 안장되어 있는 역대 해병대사령관부터 장군묘역, 연평도포격 해병묘역, 일반묘역에 이르기까지 찾아다니며 준비해 간 수건으로 묘비를 닦는 묘비정화 및 자연보호 활동과 참배 행사를 하고 있다.
송일영 연합회장은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것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병대전우회 회원들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해병대정신으로 극복해내고, 국민들을 위해 해병대만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끊임 없이 계속하자”고 당부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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