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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해병은 귀신이라도 잡을 수 있다” -They might capture even devil-되돌아보는 통영상륙작전 전승의 역사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 당시 국군과 유엔군 철수작전 중 방어를 위한 유일한 공격작전이었다.
또한 유엔군의 도움 없이 대한민국 국군이 단독으로 승리한 첫 전투였으며, 군과 민이 함께 이룬 값진 승리였다.
통영상륙작전의 승리로 해병대는 통영을 넘어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

통영지구전적비

■ 김성은부대, 명령을 받다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후 8월에 접어들자 전선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서로 대치하는 상황이 계속됐다.
동부 전선에서는 포항 외곽에서, 중부 전선에서는 왜관 등지에서 혈전이 계속되었고, 서부 전선에서는 진동리로 침입한 적이 마산·진해·부산을 위협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병대의 맹렬한 공격에 의해 공격 기세가 꺾여 본래의 의도인 마산·진해·부산 등지로 직접 침입하는 것이 곤란해지자, 거의 무방비상태에 놓여 있는 통영반도를 먼저 점령한 뒤 거제도를 점령하여 마산항과 진해만을 봉쇄하려고 하였다.
예상한 바와 같이 1950년 8월 16일 미명을 기하여 고성으로부터 통영으로 향한 북한군 제7사단 제51연대와 제104치안연대의 650명이 1950년 8월 17일 새벽 1시 통영시내로 침입해 왔다.
이같이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자 해병대 김성은부대는 즉시 거제도에 상륙하여 통영으로부터 거제도에 침입하려는 적을 격멸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 상륙 실시하는 김성은부대
1950년 8월 17일 새벽 3시 김성은부대는 해군함정 512호정과 평택호에 나누어 타고 통영반도 동북방 1㎞ 지점에 있는 지도(거제도 북방 연안)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거제도 서해안을 방어하는 것보다 통영반도에 상륙하여 적을 섬멸하는 것이 작전상 유리하다고 판단, 통영 근해를 경비하던 해군함정 703·901·504·512·302·307호정 및 평택호 등의 지원 엄호하에 8월 17일 18시 통영반도 동북방에 있는 장평리에 상륙을 개시했다.
한편, 해군함정들은 협조된 계획에 따라 통영항 내에 접근하여 매일봉·남망산 및 부두에 포격을 가하기 시작하였고, 해병대를 상륙시킨 512호정과 평택호도 남하하여 함포 사격에 가담하였다.
적은 해병대가 통영항구 정면으로 상륙할 것으로 판단하고, 고지에 배치하였던 병력을 통영 남해안 일대에 집결시켜 해안선에 배치시켰으므로 접전 없이 상륙할 수 있었다.

통영상륙작전에 사용된 상륙주정
통영상륙작전 기함 PC-703호
‘귀신 잡는 해병’ 별명을 붙인 마거릿 히긴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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