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인철 합참의장, 연평부대 방문
원인철 합참의장은 지난 6월 16일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부대장으로부터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도서 지역의 작전환경과 지리적 특성에 부합하도록 최적의 작전수행체계를 정립해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승리로 종결하는 부대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 국방부, 부실 급식 해결 1,000여 명 조리병 투입
국방부는 지난 6월 17일 부실 급식을 해결하고 조리병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자 조리용 로봇을 보급하고 육군과 해병대에 1,000여 명의 조리병을 추가 투입하며,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군별 필수인력을 제외한 행정지원인력을 감축해 조리병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해병대 후임 폭행 예비역, 집행유예 선고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단독(문춘언 판사)은 지난 2020년 3월 후임에게 “장난을 치고 싶다”며 뒤통수와 뒷목 등을 수 차례 때려 집무수행 군인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해병대 출신 예비역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6월 18일 밝혔다.

◆ 국방부, 美 불독여단은 정례적 순환배치
국방부는 이달부터 미국 육군 제1기갑사단 예하 제3기갑여단전투단, 이른바 ‘불독여단’이 한국에 배치되는 것과 관련해 정례적인 순환배치라고 밝혔다. 불독여단은 우리나라에 순환 배치되는 열 번째 미 기갑여단이다.

◆ 美 국방부, 한미연합훈련 재개 여부 “발표할 내용 없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6월 21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8월을 포함해 가까운 미래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대규모로 재개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 “발표할 내용이 없다”며 “전략적 환경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평가 중”이라는 원론적인 얘기로 말을 아꼈다.

◆ 이강덕 포항시장, 수성사격장 방문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6월 21일 주민들의 미 육군 아파치 사격 소음 민원으로 소음 측정 중인 수성사격장 일대를 찾아 “주민들이 수십년간 고통을 받아온 만큼 하루빨리 민원이 해결되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초 군함 투입해 도서지역 주민 코로나19 백신 접종
국내 군함 중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춘 ‘해군 최초의 훈련함’ 한산도함이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이 없는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해상 접종 지원을 실시했다. 해군 함정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사상 처음이다.

◆ GS리테일, 해병대에 의류건조기 50대 기증
해군PX를 운영하는 주체인 GS리테일은 국방부와 군 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한 취지로 지난 6월 23~24일 백령도·연평도 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8,500만 원 상당의 LG전자 최신형 의류건조기 50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종료
2018년 9·19남북군사합의를 계기로 2년 반 동안 강원 철원군 화살머리고지에서 실시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지난 6월 24일 종료됐다. 국방부 측은 “군사합의에 남북공동 유해발굴이 명시돼 있기에 북한이 이에 호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명예해병 송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홍보대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6월 24일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송해(명예해병)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해는 유해발굴 홍보 영상을 비롯해 포스터 모델과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DNA) 시료 채취 등 유해발굴사업 홍보에 참여한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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