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고속단정.

해병대가 백령도 등 서북도서에서 북한의 기습공격을 대비하기 위해 고속기동수단으로 최신 고속정을 건조하기로 했다.
지난 12월 1일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해병대용 고속정 건조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강남조선을 선정했다.
해병대사령부는 공기부양정과 고속단정을 보유한 ‘전투주정대’(가칭) 창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병대는 서북도서에 공기부양정을 신규 배치하고, 수 척에 불과한 고속정을 수십 척으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해병대는 전투주정대가 운용할 고속정이 방탄 능력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오동룡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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