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정기총회 및 호국안보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해병 221)는 지난 11월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 및 호국안보 결의대회를 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앙회 임원, 시·도지부장 및 대의원 등 총회 구성원 총 246명 중 195명이 참석했다.
이화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단체의 발전을 위해 전국 회직자 워크숍 순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단체운영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자체 규정과 정관의 일부 개정을 통해 향후 효율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의 명예를 높이고 참전예우수당을 받기 위해 국회를 찾아가 국회의원 20여 명을 만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많은 도움이 함께 한다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총회 후 호국안보결의대회가 개최됐으며, 인천시지부 소속 윤덕기 전우가 회원 대표로 북한의 핵무기 폐기와 일본의 역사 왜곡 및 망언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 함께 호국안보·위국헌신에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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