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는 태풍 피해 회원들에게 지원금 전달 사업을 실시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부 56)는 지난 10월 20일 지난 여름 마이삭, 하이선 등 잦은 태풍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태풍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태풍 피해로 농경지 및 주택이 침수되어 많은 피해를 입은 35명의 회원들에게 총지원금은 700만 원이 전달됐다.
황규승 회장은 “올해는 계속되는 수해 및 태풍 피해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기에, 시름에 빠져 있는 회원들에게 신속한 재해복구와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고엽제전우회의 이번 지원금 전달은 지난달 수해 피해 지원에 이은 두 번째 회원 지원으로, 고엽제전우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및 지원 활동과 수해 및 태풍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9월 24일에는 이명종 대전시지부장, 신현규 충남도지부장, 임광식 충북도지부장, 유충국 세종시지부장이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위문품 오뚜기 선물세트 450개를 전달한 바 있다. 【고명석 기자】

이명종 대전시지부장, 신현규 충남도지부장, 임광식 충북도지부장, 유충국 세종시지부장 등이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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