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고엽제의 날(Orang Day) 부산 만남의 장 행사가 지난달 25일 진행됐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23회 고엽제의 날(Orang Day) 부산 만남의 장 행사가 지난 9월 25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마리나블루키친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의 부산광역시지부장을 비롯한 16개 지회장과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수상자 표창(국가보훈처장·중앙회장·부산시장 권한대행), 지부장 대회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해마다 7월 18일이면 고엽제의 날(Orang Day) 충혼위령제 및 전우 만남의 장 행사가 고엽제전우회 전국 17개 시·도지부, 지회 전우 및 미망인 5천 명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우애를 다지는 큰  행사로 거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지부별로 소규모 축소 행사를 하는 것이다.
강성의 지부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인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며 생활 경제 활동을 저해하고 있다”며 “우리는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생활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복만 국방전우신문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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