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래 해병대 2사단장이 유천호 강화군수와 악수하고 있다.

조강래(해병소장) 해병대 2사단장은 최근 인천 강화군을 방문해 유천호 군수와 군부대 협력 및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조 사단장은 “청룡부대 전 장병이 각자의 본분을 충실히 해 조속히 부대를 정상화시키고, 경계작전태세를 검증하고 개선해 어떠한 경우에도 작전을 성공시키겠다”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지리적으로 해병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안보 및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2사단은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부대방문 행사, 어린이날 행사 등을 비롯해 농번기 및 재난 시에도 대민지원에 적극 나서왔다.
또한, 지역 내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청소년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등 강화군 발전과 군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이 2사단 경계구역에서 발생, 경계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백경순 사단장이 보직해임된 후 조강래 소장이 2사단장 직무대리로 지난 8월 1일 취임했다. 【해병대 2사단】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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