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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해병신문’ 끄떡없이 잘 돌아갑니다

지난 호에 사무실 이전에 관한 글을 냈더니 독자들로부터 여러 반응이 왔다.
신문사가 많은 돈을 버는 줄 알고 있는 사람도 꽤 많다.
그래서 신문사 운영의 궁금증을 풀어 주려 한다.
2011년 신문을 시작했을 때 경제적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장애는 반드시 있기 마련이고 극복해야만 한다는 정신력으로 버텼다.
그러면서, ‘구걸하는 식의 언론사가 되지 말자. 가급적 경영자가 직접 현장에 뛰자. 자랑스럽고 당당한 모습의 해병대를 보도한다’를 원칙으로 꿋꿋이 헤쳐나갔다.
신문사 운영자금은 신문 모체인 도서출판 청미디어 매출에서 전액 차입하는 형식으로 했다.
감사하게도 청미디어 책들이 매출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중이다.
작년엔 약 2억 원의 출판 매출액이 신문 발행으로 유입됐다.
금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출판 매출이 어느 정도 뒷받침하고 있는 중이다.
입금되는 신문 구독료로는 3개월 버틸 정도 밖에 안 되지만 필자가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사명감으로 신문을 낼 작정이다.
그 사이에 덕망 있는 훌륭한 후계자가 나타나면 흔쾌히 넘겨줄 것이다.
언젠가는 자서전을 내야겠지만 필자가 걸어온 길은 책과 함께였었다.
그 사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결론은 모든 것이 내 자신이 문제였다고 생각하니 조금도 후회가 없다.
지나고 보니 함께 하는 식구들과 협력 업체의 협조가 얼마나 큰 힘이었나를 깨달았다.
직원들에게는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거래처엔 칼같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
그들이 잘못이 있을 때 이해하려 노력하니까 10여 개 협력업체를 비롯하여 직원 모두가 한 덩어리로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신문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더욱 애착 갖게 하는 신문을 내려고 한다.
그렇게 하는데 필수조건은 성실과 사랑과 부지런함과 나 자신의 건강이라고 본다.
이 패턴이 지속될 때 언젠가는 무료로 신문을 보낼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여러분의 깊은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밝은 희망을 생각해 본다. 감사합니다.

신동설
무적해병신문 발행인, 해병 184기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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