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인터뷰
부인을 선배기수로 모시고 산다이태균(해병 458기) 강화 예성강횟집 대표
이태균 전우, 안유자 여사 부부

2년 전 김종호 전우(해병 266)가 전화를 걸어왔다.
“형! 우리 강동전우회 회원들이 이곳에 왔는데 경치도 끝내주고 여자 사장님과 주인 이태균(해병 458) 후배가 얼마나 친절한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여자 사장이 여성 해병대라고 해요.” 하며 전화를 바꿔줬다.
“안녕하세요. 제가 남편 이태균 해병보다 반 기수(457.5기) 선배예요. 호호호…” 하는 것이다.
이렇게 스스럼없는 한마디 대화가 2년간 뇌리에 남아 이태균 전우의 사업장을 탐방하게 되었다.
강화 황청포구에 소재한 예성강횟집 이태균 전우를 찾았다.
창 너머 석모도로 통하는 교량이 아름답게 보이며 섬과 바다가 눈앞에 활짝 펼쳐지고 있었다.
실내는 각종 악기와 음향시설이 완비되어 이곳을 찾은 단체 손님들에게 세상살이의 분주함을 잠시 잊고 여흥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그뿐인가? 이태균 전우의 부인 안유자 여사의 친밀하고 활달한 모습의 대인 관계가 더욱 예성강 횟집을 돋보이게 했다.
이태균 전우는 1982년 해병 458기로 입대, 포항 사단 군악병으로 근무 후 제대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기타 연주에 남다른 실력을 가진 이태균 청년은 해병대 군악병 모집에 응시하여 무난히 합격, 군악대와 의장대에서 근무했다.
아들(이동현)도 ROTC 55기 장교로 입대해 포항에 근무 후 중위로 제대했다.
지금은 컴퓨터 어플리케이션 개발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다.
아내 안유자 여사는 자청하여 강화군 여성해병전우회에 가입하여 군복입고 야간 순찰도 하고 전우들과 함께 포항 교육단에서 1,000기 수료식에 참석하는 등 골수 해병대가 됐다.
이곳에 예성강횟집 차린지 20년이 넘는 동안 많은 해병대 선배들이 찾아와준 것이 고맙다고 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이 뚝 끊어져 하루에 한 팀도 안올 때가 많다고 했다.
이 같은 어려움은 모든 국민이 겪는 것이기에 함께 고통을 인내하고 있는 중이다.
어둠이 지나면 밝음이 있고 구름이 걷히면 쾌청함도 있듯 지금을 이겨 나가리라.
두 부부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 【취재 : 신동설 발행인, 사진 : 박흥배 보도국장】

이태균(해병 458기) 강화 예성강횟집
이태균(해병 458기) 강화 예성강횟집
이태균(해병 458기) 강화 예성강횟집
이태균(해병 458기) 강화 예성강횟집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적해병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