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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맑게 해주는 취재, 공기를 맑게 하는 회사㈜우트론 대표이사 임연섭(해병 382기) 전우
임연섭 전우

■ 신안 소년이 해병대가 되기까지
임연섭 ㈜ 우트론 대표가 걷는 길은 진실과 최선을 다하는 삶의 이정표라 하겠다.
1958년 전라남도 신안에서 7남매 중 5번째로 태어나 가난의 찌든 생활에서 남다른 목표를 가졌기에 목포로 유학(?) 나와 ‘기술인은 조국 근대화의 기수’로 직행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목포공고(기계과) 48회로 입학할 수 있었다.
고교를 졸업하자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직장인 담배 회사에 들어갔다.
군 입대 나이가 되자 ‘숙부(임춘길·해병 196)가 나온 해병대에 가야겠다’고 결심, 형에게 말했더니 낚시하러 가자며 술을 먹여 시험을 못 보게 하여 한 번을 놓쳤다.
다음에는 신검에서 가슴둘레 미달로 떨어졌다.
열심히 운동을 하여 합격하기까지 네 번의 도전 끝에 해병대가 되었다.

■ 父子가 대(代)를 이어 꼭 같은 상관을 만날 줄이야…
해병대가 되어 살아온 여정은 남달랐다.
1979년 6월 해병 382기로 입대하여 빨간 명찰의 진짜 사나이로 태어나서 포항 31대대로 떨어져 해안 방어 근무를 서던 중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으로 국가정변을 맞았다.
그 후 1981년 제대할 때까지 최규하, 전두환 등 세 명의 대통령을 최고 통수권자로 모셨던 남다른 해병대가 되었다.
임연섭 전우의 직속상관 인연도 남달랐다.
당시 중대장 이홍희(제29대 사령관), 소대장 전병훈(예·소장)들이 20여 년이 흘러서는 아들(임정일·해병 1079)의 사령관(이홍희)과 훈련소장(전병훈)이 되었던 부자(父子)가 대를 이은 해병대만 가질 수 있는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 ‘빛과 성실, 사랑’은 최고의 인간 가치고 덕목
“금융위기 당시 유급휴가를 주고 교육의 기회를 주는 등 직원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경영인”이라고 임연섭 사장을 평하는 글을 인터넷 검색에서 보았다.
“해병대 입대하여 힘든 과정을 어떻게 극복했습니까?” 기자가 질문하자 “나 자신만 잘하면 어디서도 대우 받는다”는 일념으로 신병 때 시키지도 않은 냄새나는 하수구 청소를 했는데, 어느 날 본부소대 좋은 자리에 명령받았다고 했다.
‘왜 내가 여기 왔나?’ 생각하니 나중에서야 선임병이 선처해준 것을 알았다며 “성실이 최고의 가치를 갖습니다”고 답했다.
㈜우트론 회사, 화장실 앞에 이런 글이 붙어 있다.
“빛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꿉니다.  빛은 슬픔을 희망으로 바꿉니다. <후략 사진 참조>”
임 대표와 공장 견학을 하는 짧은 시간에 만난 직원들이 정중하게 인사를 하기에 “어떻게 그런 인성 교육을 시켰습니까?” 질문하자 “인사를 할 때는 마음을 다하여 하자. 그 마음이 곧 상대에게 사랑으로 전해진다”고 말했을 뿐이라며 겸손을 표했다.

■ 앞선 전문가, 그 길은 탄탄대로
제대 후 낮에는 산업 현장에서 일하면서 밤에는 우리나라 대학에 최초로 신설된 건축설비과(Heating, Ventilation, Alr-conditioning & plumbing)에 들어가 건축학, 기계공학, 열역학, 유체역학 등 공학과 이학을 넘나드는 복합 학문 도야에 열정을 불태웠다.
그는 그때 이미 ‘인간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터득했고 그 방법의 원리를 알았던 사람이다.
다니던 회사를 인수하자 곧바로 공기청정기를 개발, 1989년 4월 국내 최초로 KS획득을 하여 기술력을 인증 받아 삼성전자, 현대제철, 포스코, 지하철 등 국내 굴지기업과 기관에 납품을 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중이다.
생산되는 우트론 공기청정기는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살균, 바이러스 예방 등에 탁월한 인정을 받아 공공기관, 회사, 학교, 병원 등에 차별화된 제품으로 선정되어 납품중이다.

■ ‘한 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 의리로 뭉친 사나이
임연섭 전우에게 해병대는 평생 함께 가는 동반자다.
지난해 12월 18일 해병대 북카페를 만들어 기증한 미담이 연평부대장의 감사패 전달 사진과 함께 신문에 보도됐다.
연평부대 90대대 본부에 설치된 북카페는 냉난방 시스템이 갖춰진 장소로 많은 책들을 비치하여 장사병들이 해병대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정립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보도였다.
임 전우는 장병들이 책을 많이 읽을수록 인성함양과 자기계발에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힘이 되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스승 박우근 교수와 사제지간의 정을 이어가는 등 임 대표와 교류를 맺은 사람은 끝까지 가고 있는 중이다.
그는 한번 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하는 성실성을 보였다.
임연섭(해병 382), 임재운(해병 863), 임수종(해병 961), 임정일(해병 1079), 임명전(해병 1180)으로 이어진 해병대의 뿌리와 줄기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 하는 기대를 하며 “해병대여 영원하라!”를 외쳐본다. 【신동설 발행인】

직원들이 만들어준 회사 간판
화장실에 붙은 희망의 글
연평부대 후배들 환호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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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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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환 2020-05-24 21:16:57

    멋진 해병
    울 큰녀석도
    해병 979기라오,열심히 살고있는 친부 보고싶네요   삭제

    • 박명서 2020-05-19 06:24:12

      임연섭대표님의 기업가 정신은 해병대 정신에서 부터
      나오셨네요. 본이 되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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