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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해병대’ 인연의 따뜻한 이야기우태영 노병, 도천스님(해병 92기)
우태영 노병
도천스님

피천득 시인은 인연에 대해 “어리석은 사람은 만나도 몰라보며, 보통 사람은 인연인 걸 알면서도 놓친다.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알아본다”고 말했다.
법정스님은 “인연의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주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열매를 맺는다”고 했다.
상기 말씀에서 좋은 인연으로 만나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가를 알 수 있다.
즉, 내가 나쁜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 욕심을 앞세운다면 아무리 좋은 인연을 만나다 해도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런 좋은 인연의 모델을 우태영 해병대창설동지회 전 회장과 이종기(도성사 도천스님, 해병 92) 전우 간에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우태영 노병은 해병대창설동지고 해병대 헌병역사에서 카이젤수염으로 이름난 수사통 헌병으로 역사에 남아 있는 사람이다.
당시 함께 보안 기무 분야에서 근무했던 이종기 전우는 반백년 전에 맺어진 해병대 인연으로 우 노병이 영원히 기거할 납골당을 기획하고 건설하는 일에 앞장서 완공시켜줬다.
우 노병은 무공훈장을 받아 국립현충원에 묻힐 수 있지만 부모형제와 영원히 안식할 가족 납골당을 고향 제천 소유 토지에 건설하려 했다.
하지만 자금과 방법을 몰라 난감해 있는 것을 안 도천스님은 제천을 여러 번 현지 답사하고 중국에서 석재를 수입해주는 등 많은 협조를 해서 우 노병의 한을 풀어 주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미담은 해병대전우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인연 자산이라 할 수 있겠다.
두 노병들의 아름다운 인연을 석가탄신일을 맞아 보도한다. 【신동설 발행인】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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