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마스크 생산 업체 지원
국방부는 3월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생산 6개 민간 업체에 장병 72명과 배송 차량을 지원했다. 이들은 생산업체의 마스크 포장부터 직접 배송까지 맡아 지원했다.

◆ 美 국방부 “주한미군 능력 감소 없다”
미국 국방부는 3월 10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주한미군의 병력 준비 태세에는 문제없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잇단 초대형 방사포 발사에 대한 대응 능력에 지장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 美 국방부 “한미 연합훈련 재개 희망”
미국 국방부 조너선 호프먼 대변인은 3월 10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보다 따뜻한 날씨가 되면 한미 연합훈련 등 일부 연습과 활동이 재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국방부, 국방신속지원단 편성
국방부는 3월 12일 코로나19 관련 군 지원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방신속지원단을 긴급 편성했다. 군 지원 소요를 종합 파악, 가용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 예비군 훈련 재연기 ‘6월 1일부터 시작’
국방부는 3월 15일, 동원 예비군 및 지역 예비군 훈련 시작을 6월 1일로 2차 연기한다고 밝혔다. 기존 예비군 훈련은 4월 17일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다.

◆ 특별입국절차 적용 확대, 軍 추가 지원
국방부는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함에 따라 군 인력의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외교부 요청에 따라 공항과 항만 등에 필요한 추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외 방역 물자 지원… 군 수송기 투입
국방부는 3월 18일 코로나19 대응으로 미얀마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한국 기업 ‘케이엠헬스케어’가 생산한 방호복 8만 벌 운송을 위해 공군 수송기 C-130J 2대를 긴급 투입했다.

◆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현장 점검
안규백(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구갑) 국회 국방위원장은 3월 18일, 국방부와 예하 근무 지원단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관련 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군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포항 해병대 채혈 간호사 코로나19 확진
경북 포항 지역 해병대에서 3월 18~19일 장병 헌혈을 담당했던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한 장병 90여 명이 격리됐다. 해병대는 영내 이동을 통제하며 추가 확산 방지에 대처하고 있다.

◆ 남수단 한빛부대 복귀 전세기 투입
국방부는 3월 23일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원 철수를 위한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과 부대 임무 여건 등을 고려, 필수 인원 외 장병들을 복귀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해외 4개국 무관부, 코로나19 노하우 요청
최근 중동·아사아·남미 등 4개국의 주한 외국 무관부가 국방부에 코로나19 확산 차단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국방부는 범정부 대응 조치 등을 영어로 번역해 해당 나라에 전달할 계획이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