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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정치의 시대, 보수세력이 나아갈 길은?남시욱 저, 한국보수세력연구(제3판)

남시욱 화정평화재단·21세기평화연구소 이사장이 ‘한국보수세력연구’ 개정증보판(3판)을 펴냈다.
저자가 2005년 이 책의 초판을 낼 때 그 취지는 한국 보수세력의 뿌리를 탐구해보자는 것이었다.
당시 저자는 한국 보수세력은 구한말(舊韓末) 개화파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1년에는 노무현 정권에서 이명박 정권으로의 정권교체를 반영한 개정판을 내면서, 10년 만에 정권을 되찾은 보수세력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모색했다.
이번에 나온 개정증보판은 박근혜 정권의 몰락과 문재인 정권의 출범 이후의 상황을 추가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문재인 정권의 무리한 적폐수사와 보수궤멸 시도, 정치·경제·외교·안보상의 난맥상, ‘조국 사태’로 대변되는 이른바 진보세력의 위선 등을 짚어보면서 보수세력의 성찰과 분발을 촉구한다.
저자는 “2010년대 한국 정치의 특징 중 하나는 막강한 힘을 가진 촛불시위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의 촛불시위를 ‘촛불혁명’이라고 규정하면서 심지어는 자신의 정권을 ‘촛불혁명정권’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면서 “촛불시위가 조직적인 선동이나 드루킹 사건 같은 의도적인 여론조사의 결과일 경우 문제는 근본적으로 달라진다. 그럴 경우 촛불시위는 전체주의의 위협을 수반하면서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후퇴시킨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그 밖에 개정증보판에서는 이승만이 3·1운동에 미친 영향, 이승만이 태평양전쟁 말기에 임시정부의 김구에게 대일(對日)후방 기습작전을 종용했던 사실 등을 보완했다.
책 중간에 화보도 여러 장 추가했다.
저자는 동아일보 편집국장·논설실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문화일보사 사장, 고려대·세종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언론계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는 한국근현대사 연구에 천착하면서, ‘한국진보세력연구’, ‘6·25전쟁과 미국’ 등을 펴냈다.【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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