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 추모식

■ 대한민국 청정지역, 강원도
강원도는 태백산맥을 사이에 두고 영동과 영서로 나뉘어 영동은 동해 바다를 끼고 있으며, 영서는 수도권지역 주민들의 식수를 공급하는 식수원인 남한강과 북한강을 끼고 있는 청정지역이다.
산, 바다, 강을 모두 접하고 있어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역으로 해병대전우회 강원도연합회(회장 김영준)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강원연합회는 모군 발전 계승을 위한 부대방문, 횡계 황병산 해병대 동계 훈련장 위문 및 병력이동 교통통제, 양구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 주관, 강원지역 재난 피해복구 지원 및 하계 수상안전 지원, 수중정화활동 등 많은 봉사활동을 각 지역에서 펼치고 있다.

■ 강원연합회의 모군 사랑
강원연합회는 특히 모군에 대한 애착이 특별하다.
해병대 동계설한지훈련이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펼쳐질 때 훈련하는 수색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찾아가 해병대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홍천군에는 여단 규모의 2개부대가 쌍방훈련이 가능한 한국과학화전투훈련단이 있어 해병대 장병들도 종합전술훈련을 하기 위해 훈련단으로 이동하는데, 원주전우회에서는 해병대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차나 장비들은 지평역에서 하차하여 이동할 때는 홍천전우회에서 장비 이동 간 사고 없이 시내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 지원을 해주고 있다.

■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연합회
강원연합회는 1년 동안 각 지역에서 다양하게 열리는 큰 축제나 행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해병대전우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일도 많다.
그러나 강원도 지역의 해병대전우회는 타 시·도에 비해 회원들이 적기 때문에 각 회원들의 봉사활동 비중이 크다.
하지만 전우회원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김영준 연합회장은 “각 지회장 및 회원들이 축제나 행사가 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에 있는 전우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조국수호에 첨병이 되는 강원연합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원연합회 임원진은 김영준(해병 299) 연합회장, 김상동(해병 275) 수석부회장, 정동만(해병 349) 사무처장만 정해져 있으며, 2월 중으로 총회를 거쳐 임원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박흥배 보도국장】

연합회장 김영준 (해병 299)

강릉시 신승문 (해병 599)
고성군 김남덕 (해병 163)
동해시 황명주 (해병 243)
삼척시 김용하 (해병 261)
속초시 최승천 (해병 509)
양구군 김준경 (해병 392)
양양군 이건위 (해병 250)
원주시 박원정 (해병 565)
정선군 한범모 (부 181)
주문진 구본동 (해병 473)
철원군 황안석 (해병 318)
춘천시 박창웅 (해병 208)
태백시 박기정 (부 1)
평창군 지영우 (해병 557)
홍천군 박재혁 (해병 338)
화천군 길상덕 (해병 453)
횡성군 진광선 (해병 611)
영월군 정우근 (해병 367)

해병대전우회 강원도연합회 배치도

강원연합회는 수중정화활동을 통해 청정지역의 환경정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강원연합회는 올해 체육 행사를 부활해 전우 간 화합의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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