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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창단한다’는 각오로 최선 다하겠습니다해병대전우회 강원도연합회 김영준(해병 299기) 연합회장
김영준 연합회장

■ 봉사활동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강원도 원주가 고향인 김영준(해병 299) 해병대전우회 강원도연합회장은 영서고를 졸업, 기왕이면 군대 가는 거 해병대를 가자고 마음먹고, 1975년 해병 299기로 입대했다.
30개월의 군대 생활을 하면서 힘든 훈련과 군기도 셌지만, 해병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겨낼 수 있어서 1978년 병장으로 만기제대했다.
제대 후 원주축협에 입사해 22년간 근무하다 단계지점장으로 퇴사했다.
그는 원주시해병대전우회장, 원주시재향군인회장, 원주검찰청 범죄예방위원, 민주평통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원주시족구협회 고문, 원주영서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김영준 연합회장은 원주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지금까지 판부면백운산한우리 봉사단체 조직, 원주시자원봉사센터 협의회장, 원주시사회단체 협의회장 등 수많은 협회장을 맡아 축제나 행사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 원주시전우회관 건립에도 앞장서 노력
김영준 연합회장은 2013년 원주시재향군인회장으로 취임한 후 향군회원 및 산하 보훈단체들과 뜻을 모아 6·25참전용사들에게 생계비를 지급하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당시 500만 원을 모았으며, 매월 6·25 참전용사 10명에게 5만 원씩 지급하고 있는데, 이는 “재향군인회 이름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를 지원한 전국 최초 사례”라고 했다.
김영준 연합회장은 해병대정신을 바탕으로 향군 회원들과 의기투합해 현 명륜동 보훈회관 입주 전 재향군인회관으로 사용해온 단계동 사무실을 시·도비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하여 사무실이 없어 고심하던 부사관총연합회, 해군동지회, 공군전우회 등 3개 단체에게 무상 임대해 주면서 해병대의 위상을 높였다.
김영준 연합회장은 원주시전우회장을 역임하면서 화합을 통한 조직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임기 중 해병대전우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건립에 앞서 큰 후원금을 쾌척하는 등 원주시전우회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며 회관 건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회원들의 회비로 모은 자금으로 땅을 구입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도움 없이 2016년도 전국에서 1호 지회 땅에다 건물을 건립하게 되었다.

■ 다양한 봉사활동 펼치는 강원연합회
김영준 연합회장은 지난해 11월 제5대 해병대전우회 강원도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강원연합회는 그동안 많은 봉사활동을 조직적으로 펼쳐왔다.
강원연합회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도내 각 지역에서 펼쳐질 때 지회 회원들이 시간을 내서 교통봉사활동 및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올림픽이 끝나는 날까지 각 국에서 올림픽 경기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병대스쿠버팀은 현재 전국적으로 100여 명의 해병대 전우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30여 명 정도의 회원들은 1년에 3~4회 강원도 동해 바다를 찾아 스킨스쿠버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는 폭설 및 산불 피해가 나면 대형으로 일어날 수 있어 산불예방캠페인 계몽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도솔산지구전투전승행사 홍보에 최선
김영준 연합회장은 강원연합회를 ‘다시 창단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지회장 및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연합회와 관련된 모든 운영 방안과 조례 사항을 재정비하고, 계획서를 작성해 2월 중으로 강원연합회 총회를 열어 발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과 수정사항을 최종적으로 수렴해 새로운 강원연합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도솔산지구전투전승행사에 전국 해병대전우회 참여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면서,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양구군청과 협의해 추진하고, 전국 전우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예전처럼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행사 기간 중에 강원도연합회체육 행사를 펼쳐 각 지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우들 간의 화합과 하나로 뭉치고 우의를 다지는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체육행사를 부활해 개최하기로 했다.

■ 단합되는 강원연합회를 이끌어갈 것
강 연합회장은 “강원도는 북한하고 인접한 지역이라 국가안보 의식을 높여야 하는 것은 연합회 발전의 기본 전제”라며, “침체되어 있는 18개 지회를 하나로 뭉치기 위해 지역 축제나 행사 때 담당하는 전우회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근 지역 전우회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단합되는 강원연합회를 이끌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비만으로는 전우회를 이끌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지자체를 직접 찾아가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회장들과 1년에 2회 전·후반기로 나누어 강원도청을 찾아 도지사와 간담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주 연합회장은 현재 원주에서 음식점 용수골가든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박희라 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박흥배 보도국장】

작년 11월 열린 김영준 연합회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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