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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위한 봉사활동에 보람 느껴…김상동(해병 275기) 강원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상동 수석부회장

김상동(해병 275기) 해병대전우회 강원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은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해병대 헌병으로 근무하다 휴가를 나온 동네 친구 형의 모습을 보고 멋있어서 해병대를 지원하게 되었다.
1974년 9월 30일 추석날에 입대한 김 수석부회장은 부산에서 진해까지 가는 열차에 자리가 없어 기차 화통이 있는 기관차에 매달려 진해훈련소까지 간 사연과 여인숙 주인이 추석 음식을 줘서 잘 먹고 입대한 생각이 지금도 난다고 했다.
훈련을 마치고 포항에서 근무 당시 무장구보 선수로 차출돼 대대장이 철모 속에 휴가증을 넣어주어 휴가를 가려고 죽어라 뛰었던 기억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
제대 후 광산업과 운수업에 종사하다 1983년부터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돼 현재는 원주에서 자리 잡고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다.
영월과 원주에서 전우회 창설 멤버로 밤잠을 설쳐가면서 봉사하는 등 양쪽 전우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번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중고 승합차를 구입해 학생수송 봉사활동을 하는데, 추운 한겨울에 야간수업을 마친 학생들을 집에 내려주고 문을 닫는데 문이 낡아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구도 없이 언 손으로 수리를 하는데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내가 지금 여기서 누구를 위해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난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오지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서 잘 되어 찾아왔을 때 고생했던 생각은 잊히고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상동 수석부회장은 청소년 학교폭력 계도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검찰총장이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상, 강원도지사상, 원주시장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박흥배 보도국장】

청소년 학교폭력 계도봉사활동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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