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해병대
다국적 연합상륙훈련 ‘코브라골드’ 연기 논의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군에도 파장 확산

오는 2월 25일부터 태국에서 실시가 예정됐던 다국적 연합상륙훈련 ‘코브라골드’가 연기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우려로 미국과 태국이 훈련 연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것이다.
코브라골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9개국이 참가한다.
코로나의 진원지 중국은 인민해방군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도 해군·해병대의 훈련 불참 쪽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만약 미국과 태국이 훈련 자체 연기를 결정하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국적 연합훈련이 취소되는 첫 사례가 된다.
해병대 290명을 포함해 코브라골드 참가 예정인 우리 병력은 400명 남짓으로, 당초 15일 수송함 노적봉함을 타고 태국으로 떠날 계획이었다.
하지만 훈련이 열리는 태국이 코로나 위험 지역인데다 훈련에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도 코로나가 덮친 곳이다.
태국 현지에서 상륙훈련, 지휘소훈련, 대민지원 활동 등을 하는 가운데 코로나에 감염될 우려가 크다.
우리 병력에 코로나 유증상자, 확진자가 나온다면 큰 병력 손실이 불가피해진다.
군 소식통은 “코로나 전염 속도와 파장이 커서 태국의 부담이 크다”며 “태국이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설득 중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고명석 기자】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