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전우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인기 연합회장

최교인 신임회장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 영주시지회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11일 경북 영주시 소재 벨리나웨딩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 황병식 도의원, 이재형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송인기 경북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 각 지회장 및 회원,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임명장 수여, 전우회기 전달,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이임사 및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나가자 해병대’가 제창,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교인(해병 504)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영주시전우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그러나 부족함이 많은 제게 회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또한 “영주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참여하겠다”며 “선배님들을 존경하고 후배님들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전우회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한다”며 많은 성원과 지원을 부탁했다.
송인기 경북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5년간 전우회를 열정과 신념으로 잘 이끌어주신 배동한(해병 446) 이임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국민의 사랑과 존경받는 봉사단체로 임원진과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전우회 임원진은 회장 최교인(해병 504), 부회장 권기홍(해병 602)·강철희(해병 602), 권영수(해병 647), 사무국장 김진영(해병 824), 기동대장 민정기(해병 778), 재난구조대장 심희섭(해병 726) 등이 새로운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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