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중 및 둔치 정화활동을 실시한 부산북구전우회

해병대전우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북구지회(회장 송수건·해병 271)는 최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북구 소재 화명생태공원에서 낙동강 수중 및 둔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낙동강 수중에 떠다니고 둔치에 버려진 쓰레기를 제거해 화명생태공원을 찾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낙동강 수중 쓰레기 수거를 위해 잠수장비를 동원해 일부 대원이 직접 물속에 들어가 폐비닐, 플라스틱, 페트병, 유리병 등 다양한 수중 쓰레기를 건져내었고, 나머지 대원들도 둔치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송수건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전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병대전우회의 특기를 살린 낙동강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낙동강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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