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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최초 4성 장군, 故 강기천 해병대장
故 강기천 사령관 영정

우리 군 최초 해병대장(4성 장군)으로 제7대 해병대사령관을 지낸 강기천 예비역 대장이 11월 1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2세.
1946년 해군소위로 임관한 고인은 1952년 해병대로 전군한 뒤 1전투단 작전참모, 5대대장 등을 지냈다. 특히 장단·사천강지구전투에 참전해 수도 서울 북방을 지키는데 기여했으며, 1사단장 재임 당시 청룡부대를 최초로 파병시켰고, 베트남전에서 부상을 입고 귀국하는 참전 장병과 그 가족을 위한 자활 터전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1966년 해병대사령관으로 취임한 고인은 1969년 1월 1일 해병대 최초로 대장으로 진급한 뒤 예편했다.
장례식은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장례위원장이 되어 해병대장(葬)으로 진행됐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는 지난 19일부터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子 이인수 박사 내외를 시작으로 역대 사령관, 해병대전우회원, 현역 장병 등 각계각층에서 많은 이들이 조문했다.
특히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장례의전 선양단 회원 30여 명은 장례식장을 찾아 입관이 끝나고 관포식을 하며 단체 조문했다.
영결식은 배우자 추희정 여사와 아들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딸 인선·혜선·승연, 사위 이석영(유원상역 회장)·홍준(전 동양금속 회장)·김한수(전 아식스 고문) 씨 등 유가족과 장례위원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이갑진 전 사령관, 김인식 전 사령관, 이상로 전 사령관, 이홍희 전 사령관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영결식은 영현 입장을 시작으로 고인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인사참모처장의 고인  약력보고,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조사, 신동설 본지 발행인 추도사, 헌화, 중앙성결교회 김재명 목사 예배, 영현운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영결식에서는 추도사를 한 신동설(해병 184) 본지 발행인은 강기천 장군과 친분이 아주 두터운 사이로, 유족들의 요청에 의해 사병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7대 해병대사령관인 고인의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했다.
국립대전현충원 장군2묘역에서 열린 안장식은 유가족 및 내·외빈, 현역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해병대전우회 대전연합회 송일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국립대전현충원 입구부터 교통안내를 하면서 예의를 표하고 헌화 및 분향을 했다.
이들은 엄숙한 마음으로 해병대 최초 대장의 마지막 길을 끝까지 함께 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식에서 운구하는 모습
헌화하는 이인수 박사 내외
경례하는 역대 해병대사령관들 <좌측부터> 이갑진(23대) 김인식(26대) 이상로(28대) 이홍희(29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장례의전 선양단 관포식을 하고있다.
참석자들이 고인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역대사령관 및 참석자들

 

故 강기천 사령관 유족들
故 강기천 사령관 유족들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故 강기천 사령관 영결식장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운구를 하고 있다.
故 강기천 사령관 영결식장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운구를 하고 있다.
故 강기천 사령관 영결식장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운구를 하고 있다.
故 강기천 사령관 영결식장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대전연합회 회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교통안내를 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대전연합회 회원들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경례를 하고 있다.
역대사령관을 비롯한 해병대전우회 대전연합회원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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