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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초대형방사포 발사, 軍 “강한 유감” 이례적 경고북한의 도발 ‘美 정찰기 3종류 띄어 보고 있었다’

북한이 지난 11월 28일 오후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다연장로켓)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이례적으로 전동진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에 우리 군은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했다.
합참 고위 장성이 직접 대북 경고 성명을 발표한 것은 2017년 북한의 잇따른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이후 처음이다.
북한의 발사체 도발은 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28일 만이다.
작년 북한은 한·미와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 등 파상적인 평화 공세를 펴며 핵·미사일 도발을 자제했으나, 올해는 ‘하노이 노딜’(2월) 이후인 지난 5월 ‘이스칸데르급 미사일’ 발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3차례의 미사일·방사포 도발을 일으켰다.
이날 발사는 신무기 성능시험 목적 외에 교착에 빠진 미·북 관계 및 남북 관계 등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한·미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군은 북한 도발에 앞서 연이틀 정찰기 3대를 띄워 관련 동향을 집중 감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후 4시 59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된 초대형 방사포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80km, 고도는 약 97km로 탐지됐다. 2발은 30여초 간격으로 발사됐다.
지난달 31일 3분 간격에 비해 크게 짧아져 연속 발사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에 초대형 발사체 연속 발사 성능을 시험한 발사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방위성은 이날 북한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표현하며 “미사일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용원 편집자문위원】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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