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5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한 해병 218기 동기회

해병 218기 동기회(회장 양승철)는 지난 10월 5~6일 양일간 경기 화성시 해병대사령부 덕산스포텔에서 입대 5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기생 30여 명은 그동안 살아온 삶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펼쳐가며 정다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웠다.
1969년 10월 6일 입대한 동기생들은 국가의 명령으로 월남전에 파병돼 유명을 달리 하기도 하고, 전상의 후유증과 노환에 시달리며 자유세계를 지켜냈다.
양승철 회장은 “동기생들끼리 자주자주 만나고 연락하며 건강함 속에 행복한 여생을 마치자”고 말했다. 【박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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