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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 어디에… ‘국군의 날’에 적국 창건일 축하‘중공 창건일’ 기념행사 연 서울시, 축하 현수막 건 부산시
부산 동구 부산진시장 인근 육교에 국군의 날을 앞두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국군의 날’ 10월 1일과 같은 날인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일’을 앞두고 서울시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부산시는 이를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어 논란이 됐다.
6·25전쟁 당시 우리의 적국으로 북한의 불법남침을 도운 중국의 국경일을 시가 앞장서서 축하하는 게 적절치 못하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다.
지난 9월 27일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의 주관은 한중문화우호협회이며, 정지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도 준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명 서울시의원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 건국일도 모르는 서울시의회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기념 전시를 허락했다”며 “인민해방군이 6·25전쟁 당시 우리 국군과 자유국가 연합의 유엔군을 얼마나, 어떻게 죽였는가만 생각해도 감히 저럴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동구 범일동, 부산진구 부암동, 남구 문현동에 있는 육교에 한중우호친선협회 명의로 태극기와 오성홍기 사이에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축하한다’는 현수막을 걸었다.
한중우호친선협회에서 한중 양국 간 우호 친선 증진을 위해 부산시 허가를 받아 설치한 것이다.
하지만 이를 본 시민들이 “국군의 날을 앞두고 부적절하다. 철거해야 한다”며 시에 항의하는 민원이 잇따라 현수막은 철거됐다.
이와 관련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중국이 6·25전쟁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벌써 통일됐을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산화한 국군 장병들의 뜻을 기리는 것은커녕 중국의 창건일을 축하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고명석 기자】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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