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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가족같이 모시겠다는 진정성으로…‘천마산 곰탕’ 창업자 임병학(해병 191기) 전우
임병학 전우 부부

해병 191기로 입대한 임병학 전우는 1967년 7월 입대선서, 1970년 6월까지 36개월간 해병대를 복무하고 제대했다.
180자에서 210기 전후한 기수들은 모두 3년을 채우고 제대해야 했다.
김신조 북한특수군 일당이 청와대 습격으로 인한 남북 긴장이 대치된 가운데 제대기간이 연장되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임병학 전우도 25개월이면 제대할 줄 알았다가 늦게 제대한 사람이다.
제대 후 양화(구두) 기술을 배워 명동에 소재한 일류 양화점에서 일하다가 자신의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택시운전을 하다가 1978년 개인택시사업자가 되어 10년간 일했다.
부인은 남편 모르게 곰탕집을 시작하여 내조를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이틀간 일하고 하루 쉬는 날에는 식당에서 아내를 도우며 힘든 일을 도왔다.
가장으로서 아내가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택시 사업을 접고 식당 경영에 뛰어들었다.
1988년 어느 날 KBS 취재팀이 들이닥쳐 천마산 곰탕집의 독특한 맛을 방송에 내보내는 뜻하지 않은 행운이 닥친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그에게 적용되는 순간이었다.
곰탕에 한약재를 넣어 보약처럼 제공했던 독특한 맛과 고객을 가족같이 모시겠다는 진정성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다.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해병대가 추구하는 가치인 정의로운 삶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신동설 발행인】

천마산 곰탕 식당 전경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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