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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해병’ 최종명(해병 184기) 전우

▲ 최종명월남참전국가유공자, 고엽제6급1항 전상이자, 이천해병대전우회 고문

최종명(해병 184) 전우는 서울 천호동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1950~60년대의 천호동은 많은 사람들이 한강 다리를 통과하며 왕래했던 곳이었다.
따라서 이곳의 청소년들은 토박이 노릇을 하며 거칠어지기도 한 곳이었다.
최종명은 성년이 되자 동네 친구들과 어울리기 싫어 군에 가기로 결심하고 해병 184기로 1966년 12월 바람이 몰아치는 추운 겨울 부모님께 말도 안 하고 홀로 떠났다.
그리고 월남 파병되어 용화작전 등에 투입되어 사선을 넘겼으나 가장 힘들었던 일은 매일 같이 매복을 나가는 것이 공포였다.
언제 어디서 베트콩의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니까….
6개월을 넘기자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자 고향 어머님께 “어머니 불효 아들 지금 월남에 와 있으니 안심하십시오. 그동안 연락 못 올린 죄 용서하십시오…”하며 그동안의 사연을 올렸다.
월남전에서 분대원 13명이 전원이 전사하는 비극을 비켜 나갔고, 작전 중 자신을 조준하는 총탄이 배낭을 관통하여 생명을 건지는 등의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제대했으나 사회에서는 해병대를 꺼려하는 직장이 많았다.
그동안 여러 번의 사업 실패를 극복하여 안정된 생활과 3남매 자녀와 8명의 손자녀들의 할아버지로 행복한 여생을 지내고 있지만, 월남전에 얻은 고엽제 질병으로 전립선암, 소장절단 등 큰 복개수술만 수차례하며 살아오고 있는 중이다. 【신동설 발행인】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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