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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해병신문’ 과거, 현재, 미래

| 발행인 글 |

무적해병신문 발행인 신동설(해병 184기)

■ ‘해병대신문’ 창간되자 핍박이 시작됐다
2011년 4월 15일, ‘해병대신문’이 창간되자 중앙회 회지(월 1회)인 ‘해병전우보’에 “논란이 되고 있는 ‘해병대신문’은 인정한바가 없다”는 공고를 했다. 아마도 정식 언론의 등장이 몹시 언짢았던 모양이다.

■ ‘해병대전우신문’으로 변경과 폐간
이상로 총재에게 중앙회 ‘해병전우보’와 ‘해병대신문’을 하나로 통합하자는 제안이 왔다.
본인은 편집권과 경영권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조건이라면 수락하겠다고 하여 통합을 결정했다.
그런데 약정 1년도 안되는 시기에 중앙회는 일방적으로 ‘해병대전우신문’을 특허청에 제호 등록했다.
만약 신문이 성공한다면 누군가가 끼어들어 온갖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해병대전우신문’을 폐간시키고 중앙회와 결별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통합 협의 과정에서 중앙회 측은 전우보를 2만 4천 부 발행한다고 했다가 결국은 전화번호가 확인되는 숫자가 불과 일천 명도 안 되는 엄청난 허위보고를 하는 바람에 월 300만 원을 중앙회에 지급해 주겠다는 조항을 삽입하였다가 결국은 2천만 원으로 합의, 결재해주는 사태가 발생되기도 했다.
한마디로 중앙회는 행정과 보고 체계가 엉망이었다는 것을 말해준 결과다.

■ ‘무적해병신문’으로 거듭나다
해병대전우신문이 종간되자 전국에서 빗발치듯 전화가 쇄도했다.
어느 독자는 야밤에 울면서 전화를 했고, 어느 노병은 “내가 신문을 들고 다니면서 자랑을 하는데 웬 날벼락이냐”며 실망과 한탄을 말했다.
이런 독자들을 위해 신문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화장을 찾아가 이승만 대통령의 ‘무적해병’ 휘호를 신문 로고로 사용 승낙의 예를 갖춘 후 지금의 ‘무적해병신문’을 재창간하기에 이른 것이다.

■ ‘삐걱대는 신문사와 중앙회’가 아니고 중앙회의 각성이 안됐기 때문이다
“삐걱댄다” 이 말은 긍정의 메시지만을 보도하겠다는 신문창간정신에 위배되기 때문에 말하기 싫은 단어이지만 “신문이 중앙회와 사이가 나쁜가?”고 염려하는 독자들에게 부득이 해명을 해야겠다.
유낙준 총재 당시, 총재에게 저항하는 반대파를 향해 “서로 존경하고 하나가 되기를 간곡히 요청한다”는 보도를 하자 ‘중앙회 신문’이라는 오해와 비판을 받았다.
이호연 총재가 취임했을 때는 넉넉지 못한 재정임에도 협찬금 일금 삼백만 원을 중앙회 통장에 입금해줬다.
그렇지만 중앙회의 누구도 감사의 말 한 마디가 없었다. 아무도 주인 의식이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중앙회 임원 83명에게 2년간 무료로 신문을 발송시켰는데 그 누구도 감사함을 말하지 않았다.
신문대금으로 치면 8백만 원에 해당하는 협조를 했었지만 모두가 당연한 일로 알고 있었나 보다.
3년차에 들어서서 신문대금을 내는 분에게만 보내겠다는 서한과 지로용지를 보낸 결과 2명만 입금했다.
지난 마린온 헬기 사건에서 포항 영결식장과 대전현충원 안장식장에 해병대전우회 총재의 얼굴이 안 보이는 보도에 부끄러움을 가졌었는데, 희생자 분향소가 차려졌다는 해병대전우의 체면이 사는 뉴스를 취재하여 보도를 했었다.
이 신문이 나가자 중앙회 사무총장이 “왜 해병대전우총연맹을 신문에 냈는가”고 전화로 항의했다.
“신문을 보고서 말하느냐?”고 물었더니 “(아직 안 봤지만) 항의가 와서 전화했다”는 기막힌 말을 했다.
중앙회는 한두 사람으로 인해 매우 잘못 가고 있는 중이다.
국가를 비롯한 어느 조직도 언론을 무시해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각성하기 바란다.

■ 전우들이 모이는 곳은 어디든지 뛰어 가겠다.
각 시·도연합회장의 지휘 하에 지역 전우회는 잘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봉사자들이다.
따라서 전우회 모임에는 국회의원, 단체장 담당관 등 지역 유지들이 대거 몰려온다.
그동안은 사령관 출신의 총재가 나타나면 대단한 위세로 보였으나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 지역 명사들은 언론에 비춰지는 걸 더 선호한다.
따라서 신문은 지역행사를 최대한 취재·지원하여 참석자들의 면모를 실어줌으로 전우회 뒤에는 막강한 해병대언론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언론을 잘 이용하는 조직은 반드시 성공한다. 특히 지역전우회는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기 때문에 지자체장과 기초의원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거기에 무적해병신문이 있다.

■ 무적해병신문의 길
지금까지 중앙회 1~2명이 신문사에게 악담과 허위선전을 하는 바람에 흙탕물이 되었다.
신용훼손, 명예훼손, 영업방해 등 적법하지 못한 행위를 해 오고 있는 중이다. 이것은 무적해병신문 독자들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위다.
신문이 떠들면 세상이 시끄러워 지기 때문에 소수가 말로 공격해오는 것을 언론의 힘으로 하지 않고 속닥속닥하며 말로만 해명해 왔다.
지금까지는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중앙회를 중심으로만 보도만 해왔다. 하지만 전국해병대전우총연맹 회원들도 엄연한 해병대전우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다만 정치적 행위로 오해 될 뉴스는 배제하고 전우들의 소식을 여과 없이 보도하기로 한다.
조직이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잘못하는 것은 지적해야 하는 것이 신문의 길이다. 그래야 해병대가 바로설수 있기 때문이다.
사령관 출신이기 때문에 무조건 ‘차렷!’ 자세를 취하는 건 봉건적 자세다. 더 이상 군림하려 해서도 안 된다.
경쟁 사회에서 오직 실력만이 힘이다. 힘이 살아나야 실력이 보이는 것이지 인위적으로는 안 되는 것이다. 그 힘은 홍보 전략에서 나와야 한다.
언론을 밟으려 하면 스스로 밟히기에 청와대를 비롯, 모든 조직에서 공보 담당자를 최고권자 직속으로 배치하고 있는 것이다.
무적해병신문은 해병대의 권위를 위해 현역이든 예비역이든 비판 기능을 발휘할 것을 말한다. 필승! 【신동설 발행인】

 

■ 해병대전우회중앙회는 어디 있나?

지난 현충일 국립서울현충원에는 각 정당 및 국회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보훈단체,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 등 여러 기관에서 제작한 현수막이 걸렸다. 하지만 해병대전우회중앙회의 현수막은 보이지 않았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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