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전우회 환경봉사 대축제 및 환경감시단 발대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우측부터> 김종훈 경남연합회장, 조규일 진주시장 , 성기화 진주시전우회장이 경례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 진주시지회(회장 성기화, 해병 262)는 지난 6월 30일 경남 진주시 소재 남강변 일원에서 환경봉사 대축제 및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거행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다짐하는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해병대전우회 김종훈 경남연합회장과 성기화 진주시전우회장을 비롯한 전우회원, 가족 및 시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전우회원들은 환경 지킴이 역할뿐 아니라 사회재난으로부터 지역민들을 지키는 인명구조 활동과 생활안전을 위한 야간방범 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노력을 결의하는 한편, 남강에서 구조 활동을 시연하고 수중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참석한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역 봉사를 위한 화합과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우회는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해병대 명예회원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조 시장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우수회원 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병대 명예회원으로 위촉되어 감사드린다”며 “해병대전우회 여러분은 젊은 시절 군 복무로 목숨을 다해 나라를 지키셨고, 전역 후에는 지역을 위해 각종 행사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우회원 여러분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시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성기화 회장은 “요즘 각종 사건 사고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많은 만큼 진주시전우회의 역할과 임무가 더 많아지고 있다”며 “전우회는 앞으로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과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기화 회장을 중심으로 이병석(해병 968) 사무국장 등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진주시전우회는 1993년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인명 구조와 안전을 지키고 각종 행사 및 봄·가을 축제에 교통봉사, 질서계도 등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진주시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그리고 매년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해병대전우회중앙회, 경남연합회 및 진주시전우회 회원 간 결속을 다져오고 있다. 【박흥배 보도국장】 사진=진주시, 진주전우회

남강에서 해병대전우회원들이 구조 활동을 시연하며 입수하고 있다.

환경감시단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해병대 명예회원 해병 모자전달

조규일 진주시장 인사말

진주시전우회 환경봉사 대축제 및 환경감시단 발대식

진주시전우회 환경봉사 대축제 및 환경감시단 발대식

진주시전우회 환경봉사 대축제 및 환경감시단 발대식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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