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전우소식
故 김중환(해병대사관 18기, 예·중령) 노병
故 김중환 노병
故 김중환 노병

가마쵸제형주식회사 한국사무소장을 지낸 故 김중환(해병대사관 18기, 예·중령) 노병이 지난 6월 2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해병대사관 18기로 1955년 통신장교로 임관 후 해병 제1상륙사단 해안대대 통신장교, 통신중대장, 파월 청룡방송국장, 제1여단 통신장교, 주월한국군사령부 통신참모부 기획과장, 국방부통신전자국 통신운영 주무 등을 지낸 후 중령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 전자 분야에서 사회생활을 하던 중 계측기기 분야의 중요성을 깨닫고, 원천 요소 기술의 산업 발전을 위해 평생을 일했다.
특히 고인은 우리나라의 계측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된다는 마음은 전진의 길이요, 안 된다는 마음은 좌절의 길이다”라는 좌우명으로 인생을 살았다.
지난 2008년부터 일본 기업 가마쵸제형주식회사의 한국사무소장을 맡아 노년에도 강인한 해병대정신으로 사업을 지속해왔다.
해병학교에서의 모진 교육과 실무 생활에서의 기합 든 해병대장교 생활이 자신의 인생의 전부라 고백했던 고인은 마지막 순간까지 해병대를 사랑한 해병대전우였다. 【고명석 기자】

 

故 김중환 노병

● 김중환 선배님의 영전에 올립니다

선배님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내 인생에 은퇴는 없다”는 강인한 해병대정신으로 살아오셨던 분 아닙니까?
병상의 선배님을 찾아 뵈오려 했으나 나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었기에 사양하신 줄 잘 알고 있습니다.
90년의 생을 살아오신 활달하신 선배님의 그 모습만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선배님은 작고하기 일주일 전까지도 저희 신문을 사랑하는 말씀을 가족들에게 유언 같이 말씀 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데 신문을 더 걱정하셨단 말입니까?
참으로 송구하고 감사할 다름입니다.
선배님의 유지를 받들어 저는 해병대의 등불이 되고 힘이 되는 신문 만들기에 온힘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훗날 저 하늘에서 선배님을 뵐 때 “최선을 다 했습니다”고 칭찬의 말을 듣겠습니다.
훌륭한 해병대의 혼을 이어 오신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부끄럼 없는 삶과 해병대정신으로 살아오신 선배님의 모습을 따르며 저도 그 같이 되기를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저 하늘에서 평안 하십시오.
사랑하는 성윤, 효림, 제윤 자녀들일랑 행복의 이별을 하십시오.
아프지 않고 걱정 없는 하늘에서의 영생을 누리십시오.
삼가 김중환 선배님께 엎드려 절합니다.

2019년 6월 26일
신동설 무적해병신문 발행인 올림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