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외치는 해병 183기 동기생들

해병 183기 전국동기회(회장 성연주)는 지난 3월 9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탕미옥회관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전국 각처에서 온 회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한 세대에 태어난 것이 인연이 되어 청운에 부푼 꿈을 안고 진해 앞바다를 바라보며 고된 훈련 속에 전우애로 맺어진 해병 183기 동기생들은 어느덧 반세기를 넘어 53년의 시간을 함께 해 왔다.
그동안 각 지역 모임을 가져오던 동기회는 12년 전부터 명실공이 전국 모임으로 성장했다.
최원훈 초대회장부터 이경재, 최정구, 김홍구 역대 회장에 이르러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현 집행부로 성연주 회장을 비롯해 김홍구 감사, 이홍기 총무 등이 협조하고 있다.
특히 김학규, 황차웅 고문은 다년간 쌓아온 탁월한 공직 생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기회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성연주 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먼 지역에서도 달려온 뜨거운 동기애와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년 성장하고 발전하는 내실 있는 동기회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박경인 기자】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