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회 정기총회 및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주시지회는 지난 2월 28일 제주도 제주시 소재 하니호텔 별관 예식홀에서 정기총회 및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양성우(해병 218)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서상수(해병 314) 전임회장이 이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희범 제주시장, 강성균(해병 248)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강대성(해병 330) 해병대전우회 제주연합회장, 손원영(해병대령) 해병대 9여단 참모장을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각 분회장 및 회원,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해병대전우헌장 낭독, 임명장 수여, 전우회기 이양, 이임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나가자 해병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성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제주시지회를 잘 이끌어온 서상수 전임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수고 많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회장직을 수행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기에 더욱 열심히 운영해 발전되고 단합 및 화합되는 제주시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사업 계획을 실속 있게 세워 실행함으로써 사회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읍·면·동 전우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시지회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전우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앞으로 제주시지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상수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6대 지회장 임기 동안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는 양성우 신임회장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소년선도활동 및 각종 교통봉사활동, 해안정화활동과 전우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우리 시에서는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 과제로 환경질서, 교통질서, 도로질서, 쓰레기 요일별 배출과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많은 전우회원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타 단체보다 모범이 되는 전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택 제주주재기자】

양성우 신임회장과 서상수 전임회장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