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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조직은 하나로 뭉쳐야 한다서오석(해병 149기)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서울연합회 강북전우회 고문
서오석(左) 강북전우회 고문이 무적해병 휘호를 전달 받고 기념촬영

요즈음 해병대전우회중앙회와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을 보면서 초창기 사병전우회라는 조직이 생각난다.
1989년 해병대기념관에서 열린 해병대기동봉사대 발대식에서 김성은 총재님이 창설 배경을 설명하시는 것을 들었다. 지금도 그 말씀이 생생하다.
일본에 가셨을 때 일본 TV에서 김일성이 3년 안에 총 한 방 안 쏘고 남한을 적화통일한다고 호언장담하는 것을 보고 6·25전쟁 때 우리 해병대가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귀국 후 해병전우회를 조직하고 오늘날 기동봉사대 발대식을 갖는다는 것이었다.
평상시는 친목단체, 봉사단체로 활동하다가 유사시에는 해병대가 최선봉에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로 말씀하시었다.
그 후 내가 속한 해병대도봉전우회(해병기동봉사대 제9재대)가 창립되고 얼마 안 가서 해병대사병전우회가 생겨 일개 구에 2개의 전우회가 양립하여 말썽이었다.
사무국장인 나는 사병전우회와 기동대장 자리를 사병전우회에 주는 조건으로 힘들게 합의하여 일정을 잡아 통합대회를 열어 하나가 되어 현재까지 오고 있는데, 요즈음 유튜브를 보면 전국총연맹에서 중앙회를 비난하여 중앙회 조직에 몸담고 있는 해병들을 충성심도 없는 오직 자기들만 애국해병인 것처럼 중앙회와 장군들을 비하하는 것이다.
대한문 집회에 참석하는 해병이나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는 해병에게도 충성심은 똑같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중앙회에서도 집회에 참석 말라 하니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전국총연맹에서는 중앙회도 집회에 참여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 좋지만 현 사항에서 가능하지 않다. 우선 통합 후 중앙회 차원으로 같이 참여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리되면 어찌 해병대의 단결력을 말할 수 있겠는가.
전국총연맹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내면을 보면 전우회 창립식에 참석하여 회장 임명장을 주시던 분도 계시니 한때는 중앙회 또는 서울연합회에서 맹활약을 하시던 분들이다.
중앙회와 전국총연맹에 부탁드린다. 사심을 떠나 합심하여 우리는 뭉쳐야 한다. 꼭 하나고 통합되기를 기원한다.

▲ 서오석(해병 149기)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서울연합회 강북전우회 고문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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