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에서 자주포 조종수들이 자주포 조종 및 자격인증 평가를 받고 있다.

해병대 1사단은 지난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 훈련장에서 자주포 조종 집체교육 및 자격인증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자주포 조종수를 양성해온 해병대는 이번 자주포 조종 자격인증 평가를 통해 1·2사단 자주포 조종수 총 46명을 집중 교육하고 평가까지 시행했다.
해병대 포병이 보유한 K55, K9 자주포를 조종할 조종병은 전시(戰時)에 여러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고도의 주행능력과 야지기동능력 등 전문적인 기술을 숙달해야 한다.
이번 교육 및 평가는 상륙작전 전후 신속한 화력지원능력을 위한 조종수 양성을 위해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타군 위탁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주포 조종교육을 이수한 인원 중에서 교관단을 선별해 편성함으로써 교육과 평가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실제 자주포 조종 인증평가는 도로교통법, 장비 특성 및 안전 등 자주포 관련 전문지식에 대한 이론평가로 1차 합격자를 선별하고 있다.
이후 주둔지 내 훈련코스 평가에 이어 종합훈련장에서 총 10개의 코스 등 기본 주행 및 응용 주행능력을 시험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있다. 【해병대 1사단】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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